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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달 9500원 효도여행 보험까지…보험사는 온라인 판촉 중

새로운 코로바바이러스 감염(코로나19)의 여파로 언팩트(비대면) 소비가 부각되고, 보험업계에서도 온라인 채널이 등장하고 있다.

생명보험협회와 비생명보험협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보험슈퍼 ‘보험다모’ 사이트의 월평균 접속자 수는 1만8673명으로 2019년(1만4,380명)에 비해 60% 증가했다. 생명보험업계 온라인 채널의 초기 보험료는 2015년 76억 원에서 2019년 170억 원으로 늘었다.

월 1345원 암보험
온라인 보험상품의 트렌드는 특정 질병에 적용되는 미니 보험이다. 삼성생명 ‘미니 암보험’은 40세 남성에게 월 1345원을 내면 암 진단비 500만원을 지급한다.

유방암과 위암에 대한 특별보험이 있다. 생명보험이 출시한 추라이프의 ‘유방암만 생각하는 보험’과 ‘위암만 생각하는 보험’은 연간 보험료 6370원, 1200원짜리 30세 여성에 바탕을 두고 있다.

월 9500원, 효도관광 준비
최근에는 각종 테마보험으로 상품이 확대되고 있다. 한화생명 효도여행저축보험은 여행상품 50개를 추천하며 매달 내야 할 보험료를 내고 있다. 최저보험료는 월 9500원으로 한 달만 유지해도 납입하는 보험료보다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.

미세먼지로 인한 수달과 호흡기 질환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. 흥국생명의 ‘온라인 호흡건강보험’은 1500원(남성)의 보험료로 폐암 진단비 1000만원을 보장한다.

온라인 보험의 경우 사업비가 다른 보험 상품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보험료가 저렴하다. 여기서는 상품구조가 비교적 간단하여 가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다. 기존 생명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질병의 종류도 다양하고, 각종 특약도 추가해야 한다. 이 때문에 온라인 보험상품의 계약 유지율이 일반 보험보다 높은 등 고객 만족도가 높다는 게 업계의 판단이다.

온라인 보험, 저렴한 보험료 대신 취소 환급에 주목
온라인 보험 상품은 각 보험사의 인터넷 홈페이지나 ‘보험다모’를 통해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다. 단,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디자이너가 빠져 있는 만큼 가입자 자신이 커버리지와 약관을 꼼꼼히 준비해야 한다. 또 보험료를 최대한 저렴하게 내기 위해서는 대부분의 상품이 해지 시 반품할 돈이 거의 없거나 아예 없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.

Written by adminmh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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